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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R/202012_채용이 전부다

채용은 성과의 출발이다

조직에 무언가 문제가 있을 때는 채용을 제대로 했는지를 먼저 생각해 봐야 한다.

대부분의 문제는 적합하지 않은 사람에게 적합하지 않은 일을 맡겼을 때 일어난다.

엉뚱한 사람을 뽑아놓고 성과가 나지 않는다고 잔소리하고 들들 볶는 것만큼 영양가 없는 행위도 없다.

볶는다고 성과가 나지는 않는다.

누군들 일을 잘하고 싶지 않아서 안 하겠는가.

야단치는 사람이나 당하는 사람이나 서로 괴롭기만 할 뿐이다.

 

반대로 일이 잘 풀리는 경우는 대부분 채용을 제대로 했기 때문이다.

적합한 사람이 그 중심에 있기 때문이다. 그러면 알아서 척척 움직인다.

상사도 본인도 아무 문제가 없다.

잔소리 할 일도 없고 마찰음도 없다.

 

채용이 정답이라는 사실은 모든 사람이 알고 있지만, 상대적으로 소홀하게 다루는 어젠다이다.

채용이 전부다. 채용이 경영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다. 그만큼 채용이 중요하다.

제대로 된 사림이 들어오면 모든 일이 잘 출린다.

모든 일을 알아서 하기 때문에 매니저가 특별히 할 일이 없다.

반대로 엉뚱한 사람을 뽑으면 재앙이다. 잘못 뽑은 사람은 人才가 아니라 人災다.

기업의 자산이 아니라 가장 큰 부채다.

그런 사람에게는 비전이고 동기부여고 소용없는 일이다.

잘못 뽑은 사람 하나가 조직을 망하게 할 수도 있다.

 

경영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인사다.

제대로 된 사람을 뽑아 적합한 자리에 배치하고, 그들이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그들이 다른 생각을 하지 않게끔 비전을 제시하고 동기를 부여하는 것이 경영이다.

그런 면에서 회사는 인사에 가장 많은 에너지와 비용을 써야 한다.

그 중 핵심은 역시 채용이다. 그렇기 때문에 경영자들은 채용에 목숨을 걸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