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R/202002_일본전산이야기 (2) 썸네일형 리스트형 꾸중을 들을 줄 아는 조직, 나무랄 줄 아는 조직 기업이든 개인이든 지속적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계속해서 채찍질해줄 수 있는 누군가 즉, 끊임없이 동기 부여를 해주거나 실패했을 때도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치유해주는 존재가 있어야 한다. 자신의 생각대로 일이 풀리지 않았을 때에도 다시 마음을 다잡아 그 일에 정진할 수 있도록 북돋우는 에너지를 가진 사람들이다. 호통이란 일상에서의 실패 경험이다. 크고 작은 자극을 받았을 때 그것 때문에 주눅 들거나 회의에 빠져드는 것이 아니라 그것을 통해 발전할 수 있는 사람 꾸중도 들을 줄 알고 아랫사람을 제대로 나무랄 줄 아는 사람을 키우기 위함이다. 조직에서 성과를 내며 마지막까지 살아남는 사람은 공통의 성향이 있다. 그리고 그런 성향을 가진 인재는 처음부터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기업의 문화나 풍토를 통해 만들어진.. 짬밥이 실력이라는 생각을 버려라 이 사회에서 모든 것이 경험과 연차 순, 소위 말하는 짬밥 순으로 정해진다면 드라마는 생겨날 여지가 없을 것이다. 조직이 무조건 짬밥이 실력이라는 식으로 직원을 평가한다면, 유능한 인재는 떠나게 되어 있다. 경험자 = 일할 줄 아는 사람이라는 생각이 굳어진다면, 조직에는 곧 전신 마비가 온다. 그런 믿음을 가진 조직 안에서 누가 새로운 시도를 하려고 애쓰겠는가 특채로 인재나 경력자들을 찾아 스카우트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우수한 인재가 떠나지 않고 조직의 든든한 밑바탕이 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직원들은 각자 커리어를 쌓고 책임과 권한을 행사하며, 기업은 그들에게 제대로 된 보상을 해주어야 한다. 우수한 인재가 떠난다는 것은 곧 기업의 붕괴를 의미하기 때문이다. 과거의 성적이 미래의 실..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