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R/202012_채용이 전부다 (11) 썸네일형 리스트형 리더는 교실에서 만들어지지 않는다 - 조직의 미래 리더 양성책 한 사람의 인재가 10만명의 직원을 먹여 살린다고 한다. 인재의 중요성에 대해서는 누구나 알지만, 이를 실행에 놂기는 회사는 많지 않다. 쓸 만한 사람이 없다고 하면서도 쓸 만한 사람을 키우려는 노력은 별로 하지 않는다. 특히나 리더는 하루 아침에 만들어지지 않는다. 체계적인 채용과 육성을 통해 자랄 뿐이다. 직급에 따라 역할이 달라지고, 역할이 달라지면 필요한 지식, 스킬, 시간관리 등이 달라진다고 말한다. 전통적인 인사방법으로는 리더가 성장할 수 없기 때문에 리더를 찾고 양성하는 완전히 새로운 접근방법이 필요하다. 리더십 양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이다. 소수의 사람만이 커다란 기업을 운영할 재능이 있다. 인재를 조기에 발굴, 양성하지 못하면 인재들은 그 전에 다들 조직을 떠난다. 리더 발굴 및 .. 월급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있다 - 인재들이 몰리는 회사의 조건 요즘 사람들은 기업에 대해 의외로 많은 정보를 갖고 있다. 다양한 회사를 다녀본 사람들만이 알고 있는 정보를 이미 알고 있는 것이다. 모든 발전의 원동력은 사람이다. 산업 발전도 그렇다. 낙후되었던 영화산업이 발전하기 시작한 것은 어느 시점인가부터 인재들이 몰려들었기 때문이다. 섬유산업이 사양산업이라는 소리를 듣기 시작한 것도 그 근본은 인재들이 관심을 보이지 않던 시점과 때를 같이 한다. 중소기업이 낙후상태를 벗어나지 못하는 것도 인재들이 오지 않고, 어쩌나 오는 인재들마저 얼마 안 가 회사를 그만두기 때문이다. 중소기업이 대기업으로 발전하기 싶다면 바로 인재난의 변곡점을 넘어서야 한다. 좋은 인재는 뽑고 싶다고 뽑을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좋은 인재일수록 자신이 원하는 곳에 가기 위해 여러 경로를 통.. 탁월한 채용의 원칙 간판이 아닌 역량을 채용하라. 회사의 가치관과 일치하는 사람을 채용하라. 지식은 가르칠 수 있지만 가치관은 바꾸기 어렵다. 채용이나 승진 때 가장 조심해서 볼 것은 바로 가치관이다. 아무리 성과를 많이 낸다 하더라도 회사의 가치관에 맞지 않는 사람을 채용하면 두고두고 골치아픈 일이 생긴다. 좋은 사람을 채용하기 위해서는 우선 회사의 가치관을 분명히 해야 한다. 우리 회사의 존재이유를 분명하게 밝히고 거기에 맞는 사람을 채용해야 한다. 인사 쪽에서 성과를 내는 글로벌 기업들은 대부분 가치 지향적이다. 필요한 사람이 직접 뽑게 하라 상품과 서비스도 중요하고, 전략도 중요하지만, 결국 경영의 핵심은 그것을 실천하는 사람이다. 사람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채용은 쓸 사람의 책임이지 인사부서의.. 유능한 직원에 집중하라 - 채용이 그토록 중요한 이유 무엇을 역량이라 하는가, 유능함과 무능함의 기준이 무엇인가, 배울 수 있는 것은 무엇이고 배울 수 없는 것은 무엇인가, 유능한 직원이 무능한 사람으로 낙인찍힌 이유가 무엇인가, 이런 실수를 막기 위해 관리자가 갖추어야 할 조건은 무엇인가 관리자의 역할이란 무엇일까? 이상적인 관리자의 상은 어떤 것일까? 사람들은 다음과 같은 관리자를 이상적으로 생각한다. 사람에게는 모두 잠재력이 있다. 그들이 잠재력을 발휘하도록 관심을 갖고 애정을 쏟으면 그들은 리더로 성장할 수 있다. 관리자의 역할은 직원의 잠재력을 극대화하는 것이다. 채용이 중요한 이유는 사람이 쉽게 변하지 않기 때문이다. 가장 중요한 것은 강점을 찾아 이를 업무에 연결시키는 것이다. 고난 속에서 침착성을 유지하는 것, 늘 고객에게 친절함을 베푸는 것.. 인간의 눈은 불완전하다 - 면접관이 저지르기 쉬운 오류들 채용에는 두 종류가 있다. 하나는 회사에 들어오고 싶어 난리인 사람들 중에서 골라내는 것, 또 하나는 회사에 별 관심은 없지만 회사에서 하도 원하니까 부담없이 구경삼아 온 사람을 잡는 것이다. 전자인 경우나 신입사원을 채용하는 경우에는 걸러내는 작업에 초점을 맞춘다. 하지만 후자의 경우라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피면접자는 인터뷰하는 사람을 보면서 회사를 판단한다. 찌질한 사람이 말도 안되는 질문을 던지면 피면접자는 즉시 마음을 접는다. 속으로 이 회사는 이정도 밖에 되지 않는구나 라고 생각하게 된다. 인터뷰는 글자 그대로 서로 보는 것이다. 서로 바라보고 묻고 알아가면서 궁합을 확인하는 과정이다. 이력서가 연애편지라면 면접은 맞선이다. 한쪽이 갑이고 다른 한쪽이 을인 것이 아니라 서로를 보면서 궁합이 맞을.. 워싱턴포스트의 실험 - 인재 테스트와 판단의 10가지 기준 채용은 내비게이션으로 길을 찾는 것과 비슷하다. 내비게이션을 100% 믿었다가는 낭패를 당하는 수도 있기 때문이다. 과학적으로 질문을 준비하고 면접해야 하지만, 때로는 직감도 믿어야 한다. 그런 면에서 채용은 과학과 예술의 종합이다. 직갑과 검증을 함께 동원해야 한다. 이론적으로 알라야 하지만 임상을 통해 자신만의 감을 높여야 한다. 사람들은 상황적 맥락과 타인의 의견을 기준으로 대상물의 질적 수준을 평가한다. 채용 면접에서도 비슷한 상황이 얼마든지 일어날 수 있다. 고정 틀을 버리기 위한 테스트와 판단의 기준은 다음과 같다. 부적절한 후보는 무시하라. 지원자의 학력과 경력이 서류상으로는 적절한 것거첨 보이나 그렇지 않은 경우가 종종 있다. 중독자를 고용하라. 기업은 전형적으로 적합한 학력과 경력을 가진.. 왜 우리가 당신을 채용해야 하죠? - 면접 때 꼭 들어가야 할 질문들 면접은 곧 질문이다. 무슨 질문을 던지느냐에 따라 채용의 품질이 달라진다. 질문 내용은 개인에 따라, 회사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밖에 없기 때문에 일괄적으로 말하시는 어렵다. 잭 웰치는 이전 직장을 떠는 이유를 반드시 묻는다. 그 사람이 어떤 일자리를 떠났는지에 대한 대답보다 지원자에 대해서 더 많은 정보를 주는 데이터는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물론 솔직하게 답변하지 않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다른 채널을 통해 더블체크를 해보는 것이 바람직하다. 카를로스 곤은 가장 혹독한 상황에서 어떻게 대처했는지를 물어본다. 소설을 슬 수 없는 대목이다. 극도로 어려운 상황을 실제로 잘 극복한 경험이 있다면, 그 사람의 능력은 어느 정도 검증되었다고 봐도 좋다. 장정빈 스마트경영연구소 소장은 물어봤으면 했는데 묻지 .. 말보다 행동을 보라 - 면접에서 반드시 살펴야 할 것들 면접은 질문이나 분위기도 중요하지만, 면접 자체에 장치를 두고 이를 통해 후보자의 성향을 파악하는 것도 중요하다. 말보다 중요한 것은 행동이다. 사소한 몸짓이나 눈빛에서 훨씬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우선, 도착시간을 반드시 확인한다. 일찍 도착했느냐, 아니면 간신히 왔느냐, 시간에 늦었느냐가 당락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일찍 도착했다는 것은 그만큼 회사에 관심이 있다는 의미이므로 가점을 주어야 한다. 반면 허겁지겁 겨우 시간에 맞추거나 늦게 도착했다면 상대적으로 관심이 적다는 뜻이다. 도착시간은 생각보다 많은 정보를 제공한다. 반드시 기록해 면담자들에게 알려주어야 한다. 둘째, 무방비 상태에서 표정을 본다. 사람은 긴장하고 있을 때에는 본색을 드러내지 않는다. 그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는 무의식 ..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