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성공한 사람에게는 그를 지원하고 후원하고 돌봐준 사람이 주변에 아주 많았다.
고독한 천재란 없다. 그저 신화일 뿐이다.
성공한 사람 주변에는 함께 일하고 생각하는 사람이 아주 많다.
그들은 중요한 전문가로부터 전문적, 조직적으로 지원을 받는다. 성공은 그렇게 이루어진다.
이 성공을 계속 이어가 최정상 리그에 도달하려면 영향력 있는 사람들로 구성된
수준 높은 커뮤니티를 구축할 능력이 있어야 한다.
우리는 그것을 '커뮤니티 역량'이라고 부른다.
최고의 성공을 알아보고 인정하는 같은 수준의 사람들이 필요하다.
혹은 더 성공한 사람들이 필요하다. 더 큰 성공을 거두고 인정받으려면 다른 사람들이 적극적으로 활동해야 한다.
업무는 업무에서 끝나지만 사람들은 당신의 편이 되어둘 것이다.
우수한 성과와 최고의 작품은 성공으로 이끌지 않는다. 절대로.
커뮤니티는 경력 쌓기와 관련된 시스템이다.
이런 공명의 공간에서 성과가 두드러지고 경력을 쌓게 되는 것이다. 다른 사람을 통해서.
그것이 성공한 사람들의 사회적 관계에 있는 진짜 잠재력이다.
최정상 리그에 소속된 기분은 특정 시점부터는 당연한 감정인가?
어떤 사람들은 이런 감정을 아기 때부터 느낀다.
그들의 부모는 지도자. 노벨상 수상자들과 친하게 지낸다.
어떤 경영자는 이런 소속 코드를 읽어내고 거기서 성과가 검증된다는 사실을 안다.
어떤 경영자는 그런 커뮤니티에 소속되는 것을 목표 달성으로 여긴다.
야망을 품은 사람에게 커뮤니티는 사회적 고향이다.
모두가 어릴 때부터 최정상에 있는 사람들과 사귀는 건 아니다. 이런 약점을 극복할 수 있을까?
당연히 극복할 수 있다. 그 방법은 모두가 알 것 이다.
초대하고 초대에 응하기, 축하하기, 감사 표현하기, 함께 잇는 시간을 편하게 여기기, 환대를 만끽하기...
스스로 최정상 리그에 속했다고 느끼는게 관건이다. 이런 확신이 다른 사람에게 전달되면 문이 열린다.
최정상 리그에 친숙해지고 그 느낌이 전해지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성공한 사람들과 진정한 관계를 맺는 것을 우선순위 목록에서 가장 위에 둬야 한다.
정기적으로 감사 카드와 축하 카드를 직접 손으로 쓰고, 스포츠/박물관 관람을 위해 만나고,
사람들을 소개하거나 추천하고, 타인에 대해 늘 긍정적으로 말하고, 의도 없이 담백하게 친절한 관계를 유지해야 한다.
'의도 없이', '담백하게'. 이것이 최정상 리그에 오르는 마법의 주문이다.
역량 및 성과 입증은 최고경영자가 해야 할 일이 아니고 그것이 기회와 자리를 제공하지도 않는다.
기회와 자리는 오직 커뮤니티가 제공한다.
커뮤니티에서 당신은 배우고 위기를 극복하고 성공을 축하하고, 경력이 쌓이고,
개인적인 성장과 몰입과 성취를 경험할 수 있다.
여기서만 직업적 성공이 돋보이고 가치 인정이 반영된다. 여기서 자신의 그릇을 인식할 수 있다.
위로 도약하려는 소망이 가족의 회의적 반응에 부딪히는 일도 생신다. 이를 어떻게 극복할 수 있을까?
가족은 좋은 마음에서 그러는 것이다. 야망에 찬 당신이 소박한 틀에서 더 안전하기를 바라는 것이다.
그런 마음을 인정하고 감사해야 한다.
출신 가족의 가치를 인정하는 것은 당신의 정체성과 관련이 있다.
성공한 사람이 가족과 성공을 나누지 못하는 것은 옳지 않으며, 오히려 수치이다.
중간 리그와 최정상 리그의 게임 규칙이 다르다.
중간관리자의 경우에는 성과를 통해 영향력, 평판을 얻지만
상류층에서는 최정상 리그에 소속되는 것과 친밀감이 중요하다. 소속감과 친밀감이 느껴져야 하고 표현되어야 한다.
"나는 여기에 속한다. 나는 풍족하게 가졌고 그래서 큰 것을 줄 수 있다."
이런 메시지를 전달하는 아비투스 혹은 몸에 밴 기운은 최고경영자의 숨은 의제에 속한다.
"나는 무언가를 원한다." 이런 메시지가 크게 울려선 안 된다.
의도 없는 친철한 봉사. 이것이 최고경영자의 코드이다.
거기에 속하기 위해서는 감사, 가치 인정, 담백함, 관대함이 필요하다.
위로 오르다 보면 아비투스가 낯설게 느껴지는 단계에 도달한다. 이것은 어떻게 극복할 수 있을까?
지위와 태도가 바뀌면 감정과 사고도 서서히 바뀐다.
자신을 새롭게 배치하고 자신의 야먕, 능력, 영향력을 업데이트하고 최정상 리그에 있는 사람들과 눈높이를 맞춰야 한다.
예를 들어 지위가 한참 높은 이사에게 훌륭한 연설에 대한 찬사를 보냄으로서
혹은 함께 마시는 커미, 사무실에서 나누는 악수, 승진 축하 인사,
멕시코 여행에서 준비한 작은 선물 등으로 차근차근 친분을 쌓아야 한다.
성과 입증이나 자기 홍보는 일단 접워둬야 한다.
반드시! 성공한 사람들은 자신이 얼마나 관대해 보이고 얼마나 영향력 있어 보이는지에 큰 관심이 없다.
성과 입증과 자기 홍보는 조급함을 드러낸다. 자신의 야망을 말하는 것이 최정상 리그에 안착했다는 것을 뜻한다.
그리고 다른 사람의 성공에 호기심을 가지고 누가 어떤 위대한 일을 드러내고 싶어 하는지,
또 어떻게 드러내는지에 관심을 둬야 한다.
다른 탁월한 사람에 대해 긍정적으로 말하는 것은 즐거운 일이고 최정상 리그에 안착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집단에 소속되지 못한 감정이 지배적이면 어떻게 되는가?
집단은 저절로 구성된다. 매일. 신뢰하는 사람들과 공감하는 사람들로.
"나는 여기에 있다. 아무것도 더는 입증하지 않아도 된다. 나는 목적지에 도착했다."라고 생각해야 한다.
지금의 자리에는 운 좋게 올랐고, 잠시 초대되었을 뿐이며 공식적인 입구가 따로 있으리라 여기는 것이야말로
소속에 대한 가장 큰 오해다.
삶에 가치를 부여하는 것은 언제나 인간관계다.
소속, 다른 사람과의 연결은 필수다.
오직 성과만 입증하면 될까? 아니면 다른 사람을 응원하고 감탄하게 하고 지원하고 배우고 축하해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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