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어회전에 관한 논의는 공격회전에 중요한 빛을 던져준다.
포위전투는 본질적으로 커다란 이점들을 보유하고 있다. 포위전투는 전술의 주제이다.
방자가 포위의 이점에 대처하는 수단을 가지고 있다고 해서 공자가 포위의 이점들을 쉽게 포기하면 안 될 일이다.
방자의 이 수단은 방어의 다른 요인들과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으므로 공자에 의해 운용될 수 없다.
방자는 포위하려는 적을 역포위하기 위해 효과적으로 선정되고 준비된 진지에서 작전해야 한다.
그러나 이때 더욱 중요한 것은 방자는 방어가 제공하는 모든 이점을 실제로 완전히 이용할 수 없다는 사실이다.
대부분의 경우 방어는 일종의 궁색한 응급 수단이며 방자는 대체로 압박과 위협을 받는 상황에 처해 했다.
왜냐하면 방자는 최악의 상황을 예상하고 불완전한 상태에서 공격에 대처해야 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포위선이나 배면 전선을 이용한 공격회전은
일반적으로 연락선의 유리한 여건과 정신적, 물질적 우위에서 비롯된 결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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