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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story/202106_전쟁론

6. 방어 - 경계선형 방어

경계선형 방어라는 명칭은 진지를 일렬로 연결 배치하여

어떤 지역 전체를 직접 방어하는 모든 방어 체계에 부여된다.

 

중요한 지역을 직접 엄호하기 위해 방어선이 길게 신장되어야 하는 방어선은

극히 경미한 저항의 강도밖에 보유할 수 없다는 것을 쉽게 알 수 있다.

따라서 경계선형 방어의 목적은 공자의 약한 공격을 방어하는 것이다.

이러한 방어는 공자의 의지력이 약하거나 공격하는 전투력의 규모가 작은 경우에 채택된다.

 

그러나 적의 주력이 이 방어선에 대해 공격을 하는 경우 방자는 어쩔 수 없이 이 방어선에 주력일 배치하겠지만,

이러한 배치로 최선의 방어 체계가 형성될 수 없다.

한시적인 전쟁에서 이 방어선은 이러한 약점과 더불어 과도한 전투력의 소모를 유발한다.

적의 습격에 대한 방호 역시 극히 제한적인 경우에만 중요한 목적이기 때문에 

오늘날 이 방어선은 불리한 배치로 간주된다.

전쟁을 수행하는 힘이 광포할수록 이러한 방어방책은 더욱 무익하고 위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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