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manities/202404_사람을 얻는 지혜
헛된 공명심을 경계하라 - 부러진 손가락을 보여주지 마라.
파렌군
2024. 4. 12. 16:00
부러진 손가락을 보여주면 모든 공격이 그 손가락에만 집중된다.
아무리 작은 상처라도 그것에 대해 절대로 불평하지 마라.
악의를 가진 사람들은 당신의 약한 곳을 호시탐탐 노리고 있다.
낙담한 듯한 인상도 주지 마라.
상대방은 그것을 핑계로 당신을 조롱거리로 삼으려 할 것이다.
악의를 품은 사람들은 항상 다른 사람의 상처를 건드릴 생각만 한다.
이들은 온갖 방법을 동원해 아픈 곳만 공격한다.
따라서 지혜로운 사람은 악의를 가진 사람들의 공격을 받아도 태연하게 행동할 뿐만 아니라 상처가 될 만한 곳을 절대로 드러내지 않는다.
운명도 때로는 우리의 가장 약한 곳을 노려 상처를 입힌다.
고통이 사라지고 즐거움이 계속되기를 바란다면, 고통이나 즐거움이 어디에서 오는지 함부로 드러내지 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