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R/202506_배려와 존중의 HR
동기부여 - 사람들을 일하게 만드는 요인을 찾아 적용해야 한다.
파렌군
2025. 6. 16. 13:08
문제점은 알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을 일하게 만드는 요인은 무엇일까?
직장인들의 근로 이유를 가장 잘 설명한 이론은 에드워드 데시 교수와 리처드 라이언 교수가 정리한 자기결정성 이론이다.
그들은 1985년 '인간 행동의 내재적 동기부여와 자기결정'에서 근로 이유를 놀이, 목적, 가능성, 정서적 압박, 경제적 압박, 관성의 6가지로 분류했다.
이 여섯 가지 가운데 두 종류의 압박은 외적 동기부여와 맥을 같이하는 행동주의 학습 이론이다.
적절한 보상과 처벌로 바람직한 행동을 강화한다. 이미 학교, 군대, 때로는 가정에서조차 겪었기에 부작용과 효과를 누구나 잘 안다.
그렇다고 외적 동기는 바람직하지 않으니 쓰지 말고 내적 동기에만 집중하자고 말할 형편은 못된다.
스타트업은 너무도 바쁘고 일상이 생사기로다 보니 구성원들의 내적 동기에만 기댈 여유가 없다.
실제로 사람이 한평생 겪게 되는 동기의 총량을 들여다보면 압도적으로 외적 동기가 크다.
다행히 외적 동기에 의해 시작했어됴 보람이라든가 일의 재미 같은 것을 찾으며 내면화되는 상황이 드물지 않다.
외적 동기가 마중물 역할을 했다면 그 다음은 공동창업자나 본부장들이 코칭 기법을 활용해 구성원들이 업무에서 자신의 내적 동기를 발견하도록 내면화 단계로 안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