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manities/202103_핵심만 말하는 법

누구에게, 무엇을, 어떻게 전달할 것인가? - 죽어도 말하고 싶은 딱 한 가지가 있다면

파렌군 2021. 3. 19. 14:54

요약력이란 도데체 무엇일까? 죽어도 이것만큼은 말해야지 하는 것을 찾아내는 것이다.

지금 이 순간 상대방에게 죽어도 꼭 전하고 싶은 말은 무엇인가? 그 말을 철저히 깊게 생각하는 것이 바로 요약이다.

 

대답할 때도 요약이 필요하다.

머리에 떠오른 것들을 그대로 말하는 타입이라면 상대방의 흥미를 끌기는 어렵다.

쓸데없는 정보가 많고 횡설수설하기 때문이다. 한마디로 요약이 전혀 되어있지 않다.

요약을 잘하는 사람은 이것만큼은 꼭 말하겠다는 생각의 유무를 정한다.

그 결과 말의 양은 적지만 훨씬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

쓸데없거나 불필요한 이야기는 상대방에게 잡음에 불과하다. 

그렇지만 죽어도 이것만큼은 말해야겠다고 생각한 내용이 명확하다면 문장의 표현을 바꿔도 잡음처럼 느껴지지 않는다.

오히려 상대방이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다.

결국 요약이란 죽어도 이것만큼은 말해야겠다는 생각으로 정리하는 행위라는 점을 명심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