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자가 겪는 다양한 문제들이 원인은 다 달랐겠지만 해법은 사람에 있다.
다양한 문제에 대응 가능한 역량을 지닌 선수들로 팀을 짜고 주도하게 하면 된다.
모든 창업자는 리더다.
리더는 구성원들을 한 방향으로 이끌면서 각자 혼자서는 하지 못했을 일들을 함께 모여 이루어내도록 만드는 사람이다.
만약 창업자가 자금 유치를 주도할 자신이 없다면 공동대표로 최고재무책임자 재목을 영입한다.
그럴 능력이 있는 사람을 알고 있지만 초기 스타트업이라 안 올 것 같으면 주주나 파트너, 멘토, 고문 등 호칭이야 뭐라고 부르든 적절하게 보상항 요량으로 확보한다.
스타트업은 본질적으로 사업이고 사업은 돈을 벌기 위해 하는 것이니 우선 부탁하고 나중에 보상하면 된다.
직장 경력이 있는 창업자 가둔에 다양한 직종을 경험해서 웬만한 일은 본인이 직접 처리하는 사람도 있다.
그렇다고 해도 회사를 막 시작하는 단계를 제외하고, 창업자가 회사 내에서 그 업무를 가장 잘하는 사람이어서는 곤란하다.
창업한 뒤에는 초창기부터 본인의 전문 분야를 더 강화하는 데 시간을 들이려 하지 말고 리더가 되는 연습을 먼저 해야 한다.
인간에 대한 이해도가 낮은 창업자는 스타트업을 성공시키지 못한다.
성공이 주는 보상을 동료들과 나누겠다는 마음이 있는 창업자도 있고 없는 창업자도 있다.
그건 가치관의 차이라기보다는 지능의 문제 같다.
어떻게 해야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문제 해결에 나설지 이해하지 못한다면 성공할 기회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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